웨일론 나인
2023. 11. 15.

 

“네 비밀을 알려 줘.”

 

ⓒ익명 지원

 

비밀은 무대에서 내리네

Waylon Dear Nain

4th|슬리데린|1987.07.02.|167cm

소나무|용의 심근|10.1inch|나긋나긋함

 

흥미본위  엄청난 괴짜  탐구적

 


외관

1학년 때와 키만 좀 크고 인상만 좀 더 어른 태가 나기 시작했을 뿐, 거의 달라진 것이 없는 웨일론.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은 더욱 길게 자라 허리 아래까지 내려온다. 1학년 시절 인어에게 주었던 것을 잊지 않고 한번 더 인어를 만난다면 건네주기 위해 절대로 짧게 자르지 않는다고. 교복은 언제나의 불량스러운 헐렁한 차림. 망토는 끌리지 않을 정도지만 품이 넉넉하다. 다른 친구들을 망토 안에 넣고 숨기기도 딱 좋다.

 

웨이워트와 유물

이미 망했다던 웨이워트를 반드시, 꼭 좀 만나보고 싶어한다. 그들의 사상에 동조해서가 아닌 ‘어떻게 이런 일을 발견했는지’에 대한 토론이 필요하다나. 유물에 관해서도 감히 말하자면 이 호그와트 내에서 웨일론만큼 그것의 본질을 연구하려고 드는 자는 없을지도 모른다. 영생, 다정, 그로 인해 얻는 이익 같은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오로지 어떤 방식으로 이 마법이 작동하는지를 파헤치기 위해 모든 휴식 시간을 쓰고 있다고 해도 좋다.

 

하지만 이 모든 연구보다 중요시 여기는 건 바로 친구들의 안전. 누군가의 사망, 혹은 사상·사고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한다. ―물론 자신에 대해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중요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제 목숨은 한없이 가볍다.― 유물의 힘은 연구할 때 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런 것으로 얻는 관계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

 

 가족들

남동생인 윈스턴 딘 나인이 지난해 호그와트에 입학했다. 기숙사는 래번클로. 어머니와 아버지는 여전하다. 웨일론에게 큰 관심을 두지 않으면서도 연구하는 호그와트의 유물에 대해서는 잘해보라며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

 

예언자 일보

그 와중에 예언자 일보의 2면, 제법 유명하다면 유명하고 아니라면 아닌 지면에 웨일론의 이름이 실렸다. 새로 개발한 마법 약이 특허를 받고 꽤 팔리기 시작한 모양. 마시면 어떤 감정도 조금씩 추스를 수 있게 되는 새로운 진정 물약으로 유물의 연구 부산물이지만 아무에게도 말하진 않았다. 펠릭스 펠레시스같은 마법약과 다르게 마법 시험을 보기 전 사용이 가능한지에 대한 허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펜시

서펜과 시리는 더욱 커져서 이제 시리는 부엉이장에서도 제법 자리를 차지한 모양. 서펜은 그간 열심히 허물을 벗고 진짜 슬리데린의 뱀 같은 멋진 태가 나기 시작했다. 둘 사이는 여전히 좋다. 주인인 웨일론과도 각별하다.

 

웨일론 D. 나인

그 외에는 언제나의 괴짜 목숨 아까운 줄 모르는 마법사 웨일론이다. 1학년 때와 성격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마법 실력이 좋아졌으니, 오히려 학우들에게는 불행인지도 모른다. 그가 칠 수 있는 사고의 범위가 더욱 늘었다는 뜻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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