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 나라쿠바라
2023. 11. 8.

 

“더러워.”

 

 

눈의 요람

𝐍𝐚𝐭𝐚 𝐍𝐚𝐫𝐚𝐤𝐮𝐯𝐚𝐫𝐚

1st|그리핀도르|1987.10.29.|144cm

아카시아|유니콘의 꼬리털|14inch|유연함

 

예의 있는  영악한  무관심

 


스웨덴에 위치한 철강왕, 커너 칼슨의 저택에서 가문의 충실한 심복인 아버지와 함께 머물고 있다. 커너 칼슨이 철강 사업만이 아니라 암흑가에 발을 걸치고 있는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 인근 지역의 사람들은 눈이 쌓인 저택 뒷마당에 정적의 시체가 몇 구나 묻혀있을지 우스갯소리로 주고 받곤 한다. 최근 칼슨 가는 모종의 사건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는 소문이···.

 

부모님은 별거 중. 어릴 적부터 영국과 스웨덴 오가며 거주했으나 근 몇 년은 계속 스웨덴에 있었다. 얼마 전 어머니의 강력한 희망으로 영국으로 돌아왔다. 평생 그렇게 살 거라면 최소한 학교는 영국, 그것도 호그와트에서 졸업하길 원했던 모양.

 

 

회색 머리에 흑안. 새하얀 털 망토를 교복 위에 두르고 있다. 아직 조절이 미숙해서 마법을 쓰면 반드시 머리 위에서 눈이 내린다. 때문에 종종 머리나 어깨에 눈이 쌓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반말 섞인 존댓말 사용. 아주 어렸을 때부터 사용인들과 함께 지냈으므로 가사 전반에 능하다. 그렇다고 해도 일이 아니므로 학교에서 남에게 해주는 일은 없음. 성격 나쁘다.

 

시사 전반을 당연하단 듯이 꿰고 있지만 웨이워트 사건을 비롯한 인명 사태에 별 감흥 없음. 완전히 남일 취급이다. 그 외에도 자기 일이 아니라 생각되면 관심을 끊는 경향이 있다.

 

 

Q. 웨이워트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A. 모릅니다. (정답: 알지만, 관심 없는 주제에 관해서 대답하기 싫어서 모른다고 대답함···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게 아니라 아무 생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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