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 애드우트
2023. 11. 3.

 

“···잡았으니 됐잖아.”

 

ⓒarubi_nowaru

 

Bite And Hanging

𝐍𝐢𝐧𝐚 𝐀𝐝𝐰𝐨𝐨𝐭

1팀|그리핀도르 출신|25|1974.04.03.|172cm

백향목|용의 심근|9inch|단단함

 

과묵한  과격한  행동파

 


늑대인간 혼혈. 밝은 회색빛 머리에 금안. 검은색 긴 원피스에 카디건을 걸쳤다. 

호그와트 재학 당시에는 그리핀도르 출신, 졸업 이후 가족과의 교류가 전무했다. 지금은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알지 못함. 한 마디로 절연했다.

한 가지 일에 상당히 몰두하고 집중하는 성향. 성과에 충실하여 목표만 보고 달리는 타입. 학창 시절부터 칼 같은 선후배 관계. 위계질서에 민감하다. 집요하고 끈질긴 성정 탓에 오러로서 이런저런 공을 많이 세웠다. 물론 물불 앞뒤 안 가리는 태도로 사고도 잔뜩 쳤다.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성과에 집착하는 그에게 ‘웨이워트’는 아즈카반에 잡아넣어야 하는 대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으므로 개인적인 사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정말 ‘일’이기 때문에 흥미를 가진 정도. 오러가 아니었다면 그쪽은 쳐다도 안 봤을 테다.

호그와트를 먼저 졸업한 선배로부터 오러가 될 것을 권유받았다. 특별한 사명감이 있는 것은 아니었으나, 성향 자체가 오러로 활동하는데 적합했으므로 별다른 고민 없이 권유를 받아들였다. 

야채 편식이 심하고 높은 곳을 싫어한다. 호그와트 신입생 시절 비행 수업에서 호되게 당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 이지만, 그 이유를 굳이 떠들어대지는 않는다.

 


✦ 아를로 테시어

입사 초기, 첫만남부터 묘하게 삐걱댔던 상대. 성격 차이로 인해 업무 도중 소소한 마찰로 티격태격대는 일이 잦았으나 서로에게 악감정은 없다. 자신 앞에서 유독 발화점이 낮아지는 아를로에게 무심하고 뻔뻔하게 구는 니나 탓에 아를로의 속만 부글부글 끓는 중··· 이 아닐지

 

✦ 제라드 어바인

호그와트 재학 시절부터 선후배로서 어영부영 안면 정도는 있었던 사이로, 오러 본부에 입사한 이후까지 연이 이어졌다. 니나 입장에서 지극히 도련님다운 타입이었더 제라드가 오러가 되었다는 사실은 상당히 의아한 일이었지만···. 아무렴 어때, 하고 넘어가버린 듯. 오러인 제라드의 형을 통해 입사 초기 니나가 거하게 일으킨 사건·사고 에피소드가 전해졌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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