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만, 규칙이라서요···.”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는가?
𝐒𝐢𝐞𝐧𝐧𝐚 𝐖𝐚𝐲𝐥𝐨𝐧
2팀｜후플푸프 출신｜31｜1968.01.15.｜184cm
마가목｜유니콘의 꼬리털｜10inch｜단단함
✦ 책임감이 강한 ✦ 융통성이 없는 ✦ 엄격한
✦ 시에나 웨일런
교육자 집안에서 자라 예의와 도덕을 중시하며 ‘규칙’이라는 말을 달고 산다. 어린 동생들이 많아 자연스레 노쇠한 부모님을 대신해 육아 및 집안일도 하고 있다. 식물도 동물도 잘 돌본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라는 교본 같은 이유로 오러가 되었지만, 적성에 맞지는 않는다. 어떤 일이든 평균은 해내지만, 이론적인 학문에 조금 더 뛰어나며 융통성이 떨어지고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가 늦어 신입 시절엔 여러 번 해고 위기에 처했다.
남들이 기피할 만한 업무도 싫은 티 내지 않고 수행하는 모습을 좋게 본 선배와의 특훈으로 현재는 방어마법에 특화되어있다. 묵묵히 자신의 몫을 해치워 파트너로 나쁘지 않은 상대지만 동료의 실수도 그냥 넘어가 주지 않아 시말서의 원인이 되곤 한다.
✦ 웨이워트에 대하여
숨겨진 유물에 대한 궁금증은 ‘사상의 자유’로 치부, 본인도 궁금했는지 호그와트에 그런 게 있었냐고 주변에 물어본 적이 있다. 외에 그들이 일으키는 불법적인 일들에 대해서는 극히 부정적이다. 구체적으로는 법을 ‘어기는 것’ 자체보다는 이에 따라 발생하는 피해자들에 대한 연민과 사회적 혼란에 대한 거부감이 크다.
✦ 근무 중 착장
깔끔하게 차려입은 쓰리피스 포멀 수트에 굽이 낮은 더비슈즈, 주로 회색이나 짙은 갈색을 입는다. 흐트러지지 않고 주름진 곳 없이 깔끔하다. 외투로는 평범한 코트를 걸친다.
✦ 리버 레이몬드
혼자 두면 불안해지는 후배.
듣기로는 운이 안 좋다는데 여태까지의 전적을 살펴보면 전적으로 본인의 부주의에 의한···(이하 생략된 잔소리) 어쩐지 동생이 한 명 더 생긴 기분이다. 주의 요망*
✦ 세라 크루
학칙 위반 66회의 선배. 현재는 사내 규칙 위반 44회째 누적 중··· 각별한 주의 요망.* ‘봐달라’는 말은 공직자 청탁금지법 위반이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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