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스 실루에트
2023. 11. 3.

 

“이걸 찾으시는 거죠?”

 

ⓒElle_koi34

 

개와 늑대의 시간

𝐈𝐧𝐞𝐬 𝐑𝐮𝐝𝐲 𝐒𝐢𝐥𝐡𝐨𝐮𝐞𝐭𝐭𝐞

1팀|슬리데린 출신|19|1980.01.02.|168cm

전나무|유니콘의 꼬리털|13inch|약간 유연함

 

사교적  잘 따르는  협조적

 


오러, 이네스 루디 실루에트
학창 시절의 우수한 성적을 살려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오러를 골랐다. 가족들은 조금 반대하는 분위기였지만, 우수한 오러들에게 저 같은 조수가 생긴다면 더 활동하기 좋아질 거예요! 하는 말을 듣자 바로 수긍해주었다.

 

웨이워트! 하루에 세 번 정도는 듣는 이름이다······. 어쩌면 본인의 이름보다 더 많이 들을지도. 소란을 일으키는 탓에 썩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적대시하는 것도 아니지만.

 

실루에트 가문은 집안 대대로 유명 인사의 보좌를 맡거나 비서직에 임하는 등, 직접 나서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하거나 뒤에서 지지하는 일을 미덕으로 생각한다. 그건 이네스도 마찬가지라, 같은 오러임에도 나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늘 누군가의 조수처럼 굴고는 한다. 누군가 올해의 좋은 오러-조수상을 받는다면 아마 이네스겠지.

 

✦ 기타
옷은 늘 검은색으로 통일한다. 액세서리도 마찬가지. 눈가에 길게 찢어진 듯한 흉터가 있다. 일하다 보면 생기는 영광의 흔적이죠! 라는 말로 넘어가고, 그 이외에 특별히 숨기고 싶다거나 하는 감정은 없는 것 같다.

 


✦ 제라드 어바인
부모님들이 같이 일한 적이 있어 자연스럽게 어렸을 적부터 아는 사이가 되었다. 호그와트 재학 당시, 같은 기숙사의 선후배라는 것을 떼어놓고 생각해도 이네스가 엄청나게 잘 따른다는 느낌이었고 지금도 그렇다. 오러가 되고자 하는 이네스에게 조언(?)을 해준 것이 제라드였기에 취업 성공 멘토처럼 생각하는 것 같기도······? 예나 지금이나 늘 동경하고 있는 선배.

 

✦ 아를로 테시어
첫 현장 임무의 구원자······. (과장이지만 이네스는 정말 그렇게 느꼈다.) 처음 현장에 나갔을 때, 긴장한 탓인지 위험한 상황에 놓일 뻔 했지만 아를로의 도움으로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이후로 지금까지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담아 이것저것 돕겠다고 나섰고, 아를로가 귀찮아하지 않고 잘 대해주어서 그에게 더 멋진 오러라는 인상이 남았다. 뭔가 도울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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