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하! 행복하면 됐지, 뭐~”
프로메테우스의 횃불
𝐏𝐚𝐧𝐞𝐞𝐫 𝐏𝐚𝐟𝐮𝐧𝐢𝐥𝐚
7th|래번클로|1987.09.05.|184cm
포도나무|불사조의 깃털|10inch|꽤 잘 휘어짐
✦ 여전히 ✦ 다정한 ✦ 예언가
✦ 누구에게나 다정한
두 개의 기적 혹은 저주를 얻어도 천성은 어디 가지 않는 것인지 아이는 여전히 누구에게나 퍽 다정하다. 그렇기에 여전히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매번 마주하는 운명은 항상 행복을 부족하게 준비하는 편이기에, 아이는 자연스럽게 제 것을 포기하고 남에게 이를 양보하게 되었다.
✦ 예지의 꿈을 꾸는
꿈을 통해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여전히 제대로 다루지 못하기에 망상과 예언을 오고 가며 꿈을 꾸곤 한다. 능력의 부작용으로 제대로 된 수면이 불가능한 것도 그대로. 여파로 어디서든 자는 버릇까지 그대로다. 유물의 영향으로 망상과 미래를 어느 정도는 구분해 낼 수 있게 된 듯 한데···. 이 주제에 대해 자꾸 입을 다물어버려 남들은 알 길이 없다.
✦ 사소한 변화
아주 아주 약간! 날카로운 부분이 생겼다. 타인을 대할 때는 전혀 그렇지 않지만, 혼자 있을 때면 험한 말을 중얼거린다. 누구랑 대화하는 거지?
✦ 여전히 손이 많이 가는
너무나도 여전하다. 예지 능력이 이런 부분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듯. 몸이 튼튼해서 별 탈은 없지만 하여튼 챙겨줘야 하는 부분이 꽤 많다. 대신 자신 역시 남을 챙기는 것으로 보답한다.
✦ 운명론자?
절대로 피할 수 없는 운명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모모에게 선물받은 썬캐쳐와 익명의 누군가 선물해준 피어싱을 합쳐서 귀에 걸고 다닌다. 목에는 리스에게 받은 부적을 걸고 있으며, 팔에는 케일에게 받은 애플아이가 박혀있는 팔찌를 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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