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니르 파프닐라
2023. 11. 23.

 

“아하하! 행복하면 됐지, 뭐~”

 

ⓒMyeng_c

 

프로메테우스의 횃불

𝐏𝐚𝐧𝐞𝐞𝐫 𝐏𝐚𝐟𝐮𝐧𝐢𝐥𝐚

7th|래번클로|1987.09.05.|184cm

포도나무|불사조의 깃털|10inch|꽤 잘 휘어짐

 

여전히  다정한  예언가

 


누구에게나 다정한

두 개의 기적 혹은 저주를 얻어도 천성은 어디 가지 않는 것인지 아이는 여전히 누구에게나 퍽 다정하다. 그렇기에 여전히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매번 마주하는 운명은 항상 행복을 부족하게 준비하는 편이기에, 아이는 자연스럽게 제 것을 포기하고 남에게 이를 양보하게 되었다.

 

예지의 꿈을 꾸는

꿈을 통해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여전히 제대로 다루지 못하기에 망상과 예언을 오고 가며 꿈을 꾸곤 한다. 능력의 부작용으로 제대로 된 수면이 불가능한 것도 그대로. 여파로 어디서든 자는 버릇까지 그대로다. 유물의 영향으로 망상과 미래를 어느 정도는 구분해 낼 수 있게 된 듯 한데···. 이 주제에 대해 자꾸 입을 다물어버려 남들은 알 길이 없다.

 

사소한 변화

아주 아주 약간! 날카로운 부분이 생겼다. 타인을 대할 때는 전혀 그렇지 않지만, 혼자 있을 때면 험한 말을 중얼거린다. 누구랑 대화하는 거지?

 

여전히 손이 많이 가는

너무나도 여전하다. 예지 능력이 이런 부분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듯. 몸이 튼튼해서 별 탈은 없지만 하여튼 챙겨줘야 하는 부분이 꽤 많다. 대신 자신 역시 남을 챙기는 것으로 보답한다.

 

운명론자? 

절대로 피할 수 없는 운명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모모에게 선물받은 썬캐쳐와 익명의 누군가 선물해준 피어싱을 합쳐서 귀에 걸고 다닌다. 목에는 리스에게 받은 부적을 걸고 있으며, 팔에는 케일에게 받은 애플아이가 박혀있는 팔찌를 차고 있다.

 


ⓒ 2023. 《The Link of Quaoar》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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