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안 머레이드
2023. 11. 23.

 

“너희⋯ 어차피 내 말 안 듣잖아⋯ 자, 수업이나 가자.”

 

 

겁쟁이는 이제⋯?

𝐅𝐫𝐢𝐚𝐧𝐧𝐞 𝐌𝐚𝐢𝐫𝐞𝐚𝐝

7th|그리핀도르|1987.09.24.|168cm

개암나무|용의 심근|10inch|꽤 유연함

 

주변에 익숙해진  어설픈 오지랖  잘 웃는

 


어쩐지 맥없어 보이고, 여전히 오지랖에 애들한테 관심이 많은···. 이렇다 변한 것 없이 그대로인 모습. 그래도 나이를 먹은 탓인지 꽤 차분해진 인상에 그렇게까지 당황한다던가, 겁먹는 모습은 잘 보이지 않는다.

곱슬기 있는 머리카락은 빗질을 터득해서인지 이전보단 조금 차분해졌다. 교복 차림 역시 여전히 단정, 요즘은 바느질 실수가 잦은지 손에 밴드가 가끔 붙어있다.

털!털!털!!! 토끼털에 고양이 털, 곁에 두는 인형, 거기다 뜨개질과 수예 취미로 이젠 거의 늘상 털에 파묻혀 있다. 혼자 취미 생활 중일 때는 주변이 토끼들과 고양이로 복닥복닥한 탓에 슬슬 프리안의 기관지도 한계인지 자주 기침을 해대고 있다. 

최대한 깔끔하게 하고 다니려 하지만 미처 떼어내지 못한 털들이 붙어있을 때가 있다. 알레르기가 있다면 근처에 다가올 때 주의하도록 하자.

유감스럽게도 느지막이 드문드문 자라던 키가 지금까지 자라고 있는 모양이다. 그 탓에 교복 소매가 길었다, 짧았다···. 난리도 아니다. 7학년인데도 교복을 새로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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