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 로건
2023. 11. 8.

 

“기대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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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하이커

𝐎𝐰𝐞𝐧 𝐋𝐨𝐠𝐚𝐧

1st|그리핀도르|1987.12.31|152cm

단풍나무|용의 심근|15inch|꽤 나긋나긋함

 

낭만  호의  결여

 


어딘가 흐트러져 있고, 묘하게 허술하게 보이는 차림. 셔츠는 잔뜩 구겨져 있고, 로브에는 어디서 구른 건지 먼지가 묻어 있다.

 

선천적 레질리먼시. 어릴 적에는 자신이 어떠한 기질을 타고났는지도 몰랐던 탓에, 유령의 목소리를 듣는 줄로만 알았다. 그리하여, 즐겁게 뛰어놀아도 모자랄 유년 시절은 어둑한 집에 줄곧 틀어박히는 것으로 대체됐다.

 

독서광. 한때 유령의 목소리를 회피하기 위해 시작했던 독서가 지금까지 이어졌다. 속독이나 암기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최근의 폭발 사태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감정은 ‘호기심’이다. 그에 얽힌 사정을 알고 싶어 하는 것이며, 위험은 짐작하지 못한다. 경험이 부족한 탓에 직접적으로 관련되지 않은 사건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조금 특별한 남의 일’로 치부하는 습관이 있다.

 

대체로 웃는 얼굴이기에, 평판은 그리 나쁘지 않다. 심지어 욕심이 크지 않으며, 선뜻 양보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요컨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만만한 이미지에 가깝다. 본인도 그것을 모르는 것은 아닌 듯하다.

 

취미는 수집. 기준은 ‘그때그때 끌리는 것’. 늘 서랍이나 거대한 가방에 차곡차곡 정리하는 것을 즐거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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