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웨인
2023. 11. 8.

 

“미안··· 화났어?”

 

ⓒJOYDOYJOY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𝐈𝐬𝐚𝐢𝐚𝐡 𝐅𝐢𝐭𝐳𝐫𝐨𝐲 𝐖𝐚𝐲𝐧𝐞

1st|슬리데린|1987.12.31.|135cm

사과나무|유니콘의 꼬리털|14inch|딱딱함

 

영악함  까다로운  표리부동

 


이사야 피츠로이 웨인

난임 부부에게서 태어난 늦둥이. 몸이 약해 병치레가 잦았으며 계절마다 감기에 걸린다. 연약한 신체와 기질적인 예민함, 선천적 레질리먼시에 싸고도는 환경이 합쳐져 실패한 육아의 정석. 

성질머리에 비해 몸이 따라주질 않으니,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더 표독스러워지고 있지만 순진한 가면을 잘 쓰고 있다. 모든 것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야 직성이 풀리며 나이답지 않게 이해에 밝은 편.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것과 손해가 되는 것을 잘 알고 민첩하게 행동한다. 브레이크가 따로 없어 때로는 악질적으로 느껴질 정도. 

하고 싶은 게 어찌나 많은지 도무지 가만히 있질 않는다. 늘 가짜 기침을 달고 살았더니 진짜로 기관지가 더 약해지는 바람에 목소리가 꽤 걸걸하다. 아픈 연기는 수준급. 땅콩,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다. 앉아서, 누워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일에 통달해 있다. (뜨개질, 십자수, 스도쿠, 신문의 십자말풀이, 체스, 책 읽기···.)

레질리먼시라는 비밀은 가족 외에 아무도 모른다.


교복
계절에 딱 맞는 옷을 입고 다닌다. 가을이 되면 목도리를 푸는 법이 없지만, 자주 기침하기 때문에 불편하단 이유로 셔츠 단추는 대충 풀어져 있다. 옷 가짐을 바르게 하는 것을 포함해 생활력은 최악이지만 깔끔을 떠는 덕분에 흐트러져 있더라도 묻은 것 없이 깨끗하다.


 지팡이
조부께 물려받은 지팡이. 길이가 과하게 길다. ‘사과나무 지팡이의 소유자는 주변에 사랑받고 오래 산다고 전해져온다.’라는 이유만으로 강제로 선물 받게 되었다. 본인은 마음에 들지 않아하며, 지팡이 또한 주인이 썩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


웨이워트ㅡ폭발 사태
‘웨이워트, 유물, 내가 아픈데 그게 다 무슨 상관이야?’ 신문 속 이야기는 입학 관련 대화 화제로나 쓰는 쪽. (특히 유물 관련) 그 외, 괜히 이런 사건에 뛰어들었다 목숨을 잃은 4명의 오러에 대해 연민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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