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닥콩닥- 설레네! 그렇지?”
내버려 둘 수 없는
𝐏𝐚𝐧𝐞𝐞𝐫 𝐏𝐚𝐟𝐮𝐧𝐢𝐥𝐚
1st|래번클로|1987.09.05.|140cm
포도나무|불사조의 깃털|10inch|꽤 잘 휘어짐
✦ 손이 많이 가는 ✦ 덜렁대는 ✦ 상냥한
✦ 외형
아침에는 깔끔하게 교복을 입고 나오지만, 기숙사에 들어갈 때쯤 되면 너덜너덜해지고 만다. 어디서 구르고 온 것인지 걱정될 만큼 넝마쪽이 되어 돌아오는 날도 있다. 또, 형들의 의복들을 물려받아 입기 때문에 품이 큰 옷을 입고 있는 경우가 많다.
✦ 성격
타인을 대할 때 솔직하게 울고 웃으며 감정표현을 잘하는 아이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이왕이면 다 같이 즐겁게 하는 것을 선호한다. 사랑을 받고 자란 만큼 베풀 줄도 아는 사람이다.
✦ 말투
이상하리만큼 의성어와 의태어를 많이 사용한다. 자신의 기분을 좀 더 잘 표현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만들어진 말투이며, 색다른 묘사를 할 수 있는 단어를 찾으면 기뻐한다.
✦ 손이 많이 가는 막내
대가족의 막내로 사랑과 챙김을 듬뿍 받고 자란 티가 나는 아이. 챙겨주지 않으면 평지에서도 넘어지고, 물건을 잃어버리고, 무언가를 깨 먹는 등의 사고가 끊이지 않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사람이라면 반강제적으로라도 아이를 챙겨주게 되어있다. 귀찮아할 사람들은 있겠지만 워낙 사근사근한 아이기에 웃는 얼굴엔 침 뱉기 어렵다고 대놓고 뭐라 하는 이는 잘 없다. 아무리 신경 써줘도 사건·사고에 휘말리는 타입이란 것이 조금 곤란한 부분이다. 본인은···. 휘말린다는 자각 자체가 별로 없는 듯.
✦ 학업성취도
가족이 전부 호그와트 출신이라 마법 사회에 대해 아는 것은 많지만, 그와 별개로 마법 자체에 크게 재능 있는 편은 아닌듯하다. 또, 학업에 관심이 적은지 수업 시간에 조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 버릇만 고쳐지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기도···.
✦ 웨이워트 폭발 사태
예언자 일보에서 다루어진 전대미문의 사건! 오러들이 대거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에 호들갑 떨며 걱정하기도 잠시, 11살의 파니르는 학교에 적응하느라 이 사건에 대하여 생각할 겨를이 없다! 블랙 아웃 현상에 대한 의문을 품을 법도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부모님의 조언을 듣고 이 현상 역시 가볍게 넘겨버렸다. 하기야, 그는 고작 11살의 어린아이일 뿐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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